19.7%. 지난 2013년 4월에 실시한 양산시의원 보궐선거(중앙ㆍ삼성)에서 집계된 투표율이다. 가장 최근 실시한 보궐선거로 역대 최저 투표율을 기록했다. 유권자 10명 가운데 8명이 주권 행사를 포기한 셈이다. 투표율 하락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때문에 선거 때마다 투표율은 당락을 좌우하는 주요변수로 거론되곤 한다.
대통령 탄핵에 이어 조기대선이 치러지면서 온통 대선에 관한 언론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국가지도자를 합법적인 절차에 따라 자리에서 물러나게 한 터라 새로운 지도자를 선출하는 일이 어느 때보다 무거운 의미로 다가오는 시기다. 후보자 개개인을 검증하고 다시는 불행한 역사를 반복해서는 안 된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4.12 보궐선거 후보를 확정한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당 차원에서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5월 9일 예정된 대통령 선거에 앞서 치러지는 보궐선거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은 강상인 민주당 양산시 갑 지역위원장과 김성훈 경남도의원 예비후보, 서진부 양산시의원 예비후보가 함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들과 경선
내달 12일 치러지는 양산시의원 마 선거구(서창ㆍ소주) 보궐선거가 다자구도로 치러진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후보를 확정하면서 국민의당, 바른정당, 무소속 모두 5명의 후보가 유권자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먼저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은 서진부ㆍ성낙평 2명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 서진부 후보를 단수 추천키로 확정했다. 당초 여론조사경선방식으로 후보자를 결정키로 했지만 두 후보 간 합의
웅상포럼(회장 김판조)이 원자력 발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영화 '판도라'를 무료상영 한다. 오는 21일 오후 2시 웅상문화체육센터 1층 대공연장에서 상영하는 영화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 강진에 이어 원자력 폭발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초유의 재난 앞에 속수무책일 수밖에 없는 우리 현실을 담고 있다.
“함께 푸른 양산 가꿔요” 양산시가 제72회 식목일을 앞두고 오는 23일 황산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인근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양산시는 5천400여본 규모 이팝나무와 광나무 등을 심어 황산체육공원 경관조성과 탐방객들의 쉼터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침체한 지역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고 청년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중소기업청에서 시행 중인 전통시장 청년상인 창업지원 사업에 양산남부시장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양산남부시장 2층 빈 점포 8곳에 청년층 점포주를 모집해 임차료, 인테리어비용, 컨설팅, 홍보, 마케팅 등 최대 2억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양산시가 급변하는 기업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다양한 기업지원시책을 발굴하기 위해 예산 3천200만원을 들여 지역 내 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체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9일 설문조사 용역기관 선정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진행하며, 양산지역 공장등록 2천여 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 기본현황을 비롯해 경영, 판로, 인력, 연구 개발 현황 등에 대해 전수조사가 이뤄진다.
양산시농업기술센터는 변화하는 다양한 환경에서 누구나 실현가능한 도심 속 농업을 구현하기 위해 2017년 제10기 도시농부학교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활성화 일환으로 내달 13일부터 6월 8일까지 모두 11회 40시간으로 진행하며, 도시에 살지만 귀농을 꿈꾸는 직장인을 배려해 매주 목요일 저녁시간(오후 7시~오후 9시 30분)과 토요일 종일반(오전 9시~오후 5시)을 운영한다
양산시는 헌정사상 처음으로 탄핵심판에 의해 대통령이 궐위되는 상황에 따른 시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현안민생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 위해 ‘민생안정 및 지역사회통합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 13일 열린 회의에서는 민ㆍ관ㆍ군경 등 30개 기관과 단체가 참석해 민생안정 대책과 지역ㆍ세대ㆍ집단간 발생가능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됐다. 국회에서 탄핵소추안을 가결한 후 헌법재판소 재판 끝에 헌정 사상 처음으로 대통령 탄핵 결정이 내려진 것이다.
더불어민주당 양산시의원 마선거구(서창ㆍ소주) 최종후보로 서진부 예비후보로 확정됐다. 13일 민주당 경남도당은 서진부ㆍ성낙평 2명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 서진부 후보를 단수 추천키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여론조사경선방식으로 후보자를 결정키로 했지만 두 후보 간 합의에 따라 공천심의 결정에 따르기로 한 것. 아직 중앙당 최고위원회 인준 과정이 남아 있지만, 사실상 확정이라고 볼 수 있다. 서진부 후보는 “선의의 경쟁을 펼쳤던 성낙평 후보와 함께 힘을 합쳐 민주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번 기초보궐선거를 기반으로 이후 대선 정권 교체도 이룰
윤영석 국회의원(자유한국, 양산 갑)이 자유한국당 통일위원장으로 선임돼 지난 9일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 통일위원회는 남북통일에 대한 정책수립과 남북경제협력과 남북문화교류 활동에 대한 거시정책을 심의ㆍ의결하는 통일 관련 당 상설위원회다. 통일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간사 포함 50여명의 위원으로 구성돼 있다. 남북 간 대치관계가 심각한 상황에서 당 통일위원회 위원장에 재선의원을 선임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윤 의원 선임 배경에 대해 자유한국당
경남도의원 보궐선거 대결구도가 윤곽을 드러냈다. 더불어민주당이 당내 경선절차를 마무리하고, 자유한국당과 국민의당이 단수후보를 추천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으면서 3자 경쟁구도가 마련됐다. 지난 13일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4월 12일 치러지는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 보궐선거 후보자로 김성훈 민주당 양산 갑 지역위원회 대변인(사진 왼쪽)을 확정했다. 민주당 경남도당에 따르면 지난 12일 시행한 경선여론조사에서 김성훈 예비후보가 정석자 전 양산시의회 의원을 누르고 최종 후보자로 보궐선거에 나서게 됐다는 것. 경선여론조사는 민주당 경남도당이 지난 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 당원 50%와 시민 50% 등 휴대전화를 이용한 여론조사로 진행했다. 여론조사 결과 당원 경선에서 김성훈 예비후보 65.91%, 정석자 예비후보 34.09%, 일반시민은 김성훈 70.45%, 정석자 29.55%로 집계돼 최종 김성훈 68.18%, 정석자 31.82%로 김 예비후보가 앞섰다. 김 예비후보는 “모범적인 경선에 함께 경쟁했던 윤재영ㆍ정석자 후보에게 위로의 말을 전한다”
기대만큼 걱정도 앞선다. 최근 양산시와 부산교통공사에서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연장(노포~북정) 양산선 기본계획 변경 공청회를 가졌다. 도시철도 연장을 기대했던 주민 입장에서 계획 변경으로 사업기간이 1년 더 연장된 것이 탐탁지 않을 지 모른다.
지난 4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 인용을 촉구하는 제15차 양산 시국대회가 남부동 젊음의 거리 광장에서 열렸다. 이날 시국대회는 만민공동회 형식을 빌어 “내가 촛불을 드는 이유?”, “촛불로 변화시키고 싶은 우리나라”라는 주제로 참가 시민 발언이 이어졌다.
양산시가 2017년 제1회 추경예산(안)을 올해 당초예산 8천850억원 대비 1천250억 원(14.1%) 증가한 1조1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번 제1회 추경 일반회계와 특별회계 예산 편성에서 일반회계는 7천723억원에서 8천941억원으로 1천218억원(15.7%) 늘었고, 특별회계는 1천127억원에서 1천159억원으로 32억원(2.8%) 증가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은 자체수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이 88억원, 의존수입인 지방교부세 604억원, 조정교부금 303억원, 국ㆍ도비 보조금 53억원이 증가했다. 일반회계에 증액한 주요사업으로는 첨단하이브리드 기술지원센터 건립비(20억원), 북정동 완충녹지 조성사업(20억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기능보강(8억3천만 원), 영유아 보육료 지원(19억원), 다목적 실내체육관 건립(21억원), 각종 체육시설 유지관리(34억원), 상북 소석도시계획도로(대3-1호선)개설(135억원), 양산2교 연결도로 개설(19억원), 농어촌도로(웅상209호)확포장공사(35억원), 제2청류교 재가설 사업(15억원), 양산도시철도 건설(68억원), 주진흥등지구 연결도로 개설(50억원) 등이다. 이번 추경안은 통상 4월이나 5월에 추경안을 편성했던 것과 달리, 연초에 시민 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에 집중 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시민불편 해소에 나서기 위해서다. 또한 양산시는 지난해 처음으로 예산 1조원을 넘어선데 이어 올해 역시 예산 1조원 시대를 열게 됐다는 사실도 주목받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보통교부세와 조정교부금, 지방세 등 자체수입 증액으로 그 어느 때보다 늘어난 세입규모로 도로기반시설 확충 등 시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사업에
오는 4월 12일 양산지역 2곳에서 치러지는 보궐선거가 한 달 여 앞으로 다가왔지만 여전히 정당별 후보자 윤곽이 드러나지 않아 유권자 검증 없는 선거가 우려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30일 선거관리위원회 예비후등록을 시작하면서 4.12 보궐선거가 공식일정에 들어갔다. 6일 현재까지 경남도의원 제1선거구(물금ㆍ원동ㆍ강서ㆍ상북ㆍ하북)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3명, 국민의당 1명이다. 양산시의원 마선거구(서창ㆍ소주)에는 더불어민주당 2명, 자유한국당 2명, 국민의당 1명, 바른정당 1명, 무소속 1명 등 모두 7명이 예비후보등록을 마친 상태다. 먼저 경남도의원 보궐선거는 여당 후보 없는 경쟁이 이뤄지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3일 경남도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서 도의원 선거 예비후보자 3명 가운데 김성훈 민주당 갑 대변인과 정석자 경남도당 여성위원장을 경선대상자로 결정했다. 함께 경쟁을 펼쳤던 윤재영 전 양산시 이ㆍ통장협의회 사무국장은 탈락했다. 민주당은 당원 50%, 여론조사 50% 비율로 여론조사 경선을 실시해 최종 후보를 결정할 예정이다. 민주당 후보 외에 다른 당 후보가 나서지 않고 있던 도의원 선거에 또 다시 야권 후보가 나섰다. 지난 6일 강창준 국민의당 갑 사무국장이 출마선언을 하고, 예비후보등록을 마쳤다. 국민의당은 강 예비후보가 사실상 단수후보로 선거에 나설 전망이다. 정작 여권인 자유한국당은 후보가 가시화되지 않고 있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지난 3일까지 후보자 공천신청을 받았지만 접수한 후보는 없었다. 도당은 이날 회의를 통해 오는 13일까지 추가신청을 받기로 한 가운데 곽종포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ㆍ양산) 지구 3지역(양산) 사무국장과 이상렬 서전학원 원장이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산시의원 보궐선거는 일찌감치 많은 후보가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경쟁 중이다. 민주당은 성낙평 웅상신도시푸르지오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회장과 서진부 전 양산시의원이 도의원과 마찬가지로 당원 50%, 여론조사 50% 비율로 경선을 실시키로 했다. 자유한국당은 이장호 웅상청년회의소 회장과 김영구 (주)성일푸드 대표이사가 공천을 신청한 가운데 지난 6일 도당 면접을 실시했지만 공천 방식을 결정하지 못한 상황이다. 국민의당은 손현수
양산시와 북정ㆍ산막공업지역 내 입주업체 가운데 화학, 정유, 담배, 고무제품 제조 업체인 (주)DRB동일 외 10개 업체가 자발적 악취감축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체결한 업체는 오는 3월부터 2018년 12월까지 업체별 악취저감시설 개선과 추가 설치에 약 20억원을 투자해 이 기간 동안 50% 악취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단계적으로 악취배출농도를 감축할 계획이다. 자발적 악취감축 협약을 체결한 사업장은 지난해 8월 간담회를 실시하고 악취민원 해소 필요성을 인식,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에 악취저감기술진단을 의뢰했다. 사업장별로 악취종류와 배출원인을 진단하고, 분석해 자체 개선계획을 수립한 뒤 체계적으로 악취저감시설을 추진한다. 이에 앞서 양산
양산시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으로 하북면 초산, 삼수, 삼감리일원에 시행한 삼수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을 준공했다. 지난 22일 준공식을 가진 삼수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은 농촌 지역 기초생활기반 확충과 특화발전을 통한 농촌주민 삶의 질 향상,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국ㆍ도비 44억원, 시비 11억원 등 모두 사업비 55억여원을 투입해 지난 2012년 착수, 이달 22일 준공한 것. 주요 시설사업으로 삼수권역 체육공원 조성, 보행안전로 설치, 삼수미나리관정 설치, 생태공원(MTB파크) 주차장 조성, 마을회관(2곳) 태양광 설치가 이뤄졌다. 또한 권역 내 주민들로 구성한 난타동아리와 사찰음식 동아리 운영 등을 추진해 시설 확충뿐만 아니라 주민역량강화에도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삼수권역 체육공원은 하북면 충렬로 1599(초산리 165번지 일원)에 부지면적 약8천760㎡ 규모로 풋살장(족구장 겸용) 1면, 테니스장 3면, 관리동 1동으로 조성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마을별 나눠먹기식 사업이 아닌 지역 모든 주민을 위한 삼수권역 추진위원들의 희생과 노력에 힘입은 사업추진으로 삼수권역 체육공원을 조성함에 따라 하북면이 인근 하북스포츠파크와 연계해 전국적인 스포츠 메카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희 기자